엠씨티티바이오 “오는 5월경 기술성평가 신청할 것”

입력 2015-03-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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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엠씨티티바이오는 지난 2월 11일 자사의 두 번째 세포치료제인 ‘동종배양표피세포치료제 케라힐-알로’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출했다. 이르면 오는 7월경에 제조품목 허가 승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엠씨티티바이오는 오는 4월경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와 기술성평가신청을 위한 사전협의를 마무리하고, 5월경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엠씨티티바이오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씨티티바이오는 지난해 10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현대기술투자를 대상으로 총 40억 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발행했으며, 지난 1월 SV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SV 한중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와 '2011 KoFC-KVIC-SV일자리창출펀드 2호'가 약 10억 원 규모의 엠씨티티바이오 주식(구주)을 인수한 바 있다.

엠씨티티바이오는 현재 세계 최초의 환자 자신의 관절외 연골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실험실에서 확장해 구슬형태로 배양, 관절연골의 손상에 이식하는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의 제2상 임상시험을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의 괄목할 만한 사실은 제2상 임상시험을 종료한 후 곧 바로 시판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카티라이프(CartiLife)’는 올 년 말쯤 임상시험을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에 품목허가를 받아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절염치료제 시장은 국내 6,000억 원, 글로벌 20조원~30조원 규모로써 자사의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는 전세계적으로 그 효능이 입증된 만큼 관절염치료제 시장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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