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눈물 멈추지 못하는 지성 황정음 "이름을 줄게요, 나 때문에 조각난 마음 미안해"

입력 2015-03-05 2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킬미 힐미,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mbc '킬미 힐미'

황정음이 지성에게 사과하며 이름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함께 오열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 김대진 연출) 18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에게 이름을 선물로 주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현은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은 오리진에게 사과했고, 오리진은 "나한테 미안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고통스러운 기억도 있었지만 좋은 기억도 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특히 오리진은 자신 때문에 다중인격장애를 갖게 된 차도현에게 미안함을 드러내며 "내 마음이 조각나지 않았던 건 아마도 차도현 씨 덕분일 거야. 미안해요. 나 때문에 마음이 조각나게 돼서. 차도현을 지키기 위해 차도현 씨가 날마나 인격들과 싸움을 하는 것을 안다"라고 눈물을 터뜨렸다.

오리진은 "그 이름 선물로 줄게요. 이 얼굴을 하고 이 눈빛을 한 사람 이름을 차도현이라고 부르고 싶어요"라고 위로했다.

두 사람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34,000
    • -3.94%
    • 이더리움
    • 4,138,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445,500
    • -7.21%
    • 리플
    • 594
    • -6.31%
    • 솔라나
    • 188,000
    • -6.98%
    • 에이다
    • 494
    • -5.9%
    • 이오스
    • 699
    • -5.67%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19
    • -7.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90
    • -5.63%
    • 체인링크
    • 17,620
    • -5.22%
    • 샌드박스
    • 402
    • -6.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