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에 “어린 시절 외로운 내게 구원” 오열 연기

입력 2015-03-05 2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황정음이 차도현이란 이름을 뺏어 미안해하다는 지성을 다독였다.

5일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가 전파를 탔다. 이날 ‘킬미 힐미’에서 오리진(황정음)은 “의지할 사람 하나 없던 외로운 나에게 매일 밤 목숨을 걸고 찾아와준 구원이었고 희망이었어”라며 어린 시절 준영(지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오리진은 “그래서 견딜 수 있었어. 그래서 버틸 수 있었어. 차군을 기다리면서. 내 마음이 조각나지 않았던 건 아마도 차도현씨 덕분일거야”라며 오열했다. 이를 지켜보던 차도현(지성) 역시 눈물을 흘렸다.

오리진은 “미안해, 나 때문에 마음이 조각나게 되서 매일 매일 인격들과 고군분투하며 차도현이란 이름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차군이 노력했는지 잘 알아. 그러니까 선물로 줄게. 차도현이란 이름. 누군가 당신에게 ‘누굽니까’라고 물으면 예전처럼 ‘차도현입니다’라고 해줬으면 좋겠어”라며 차도현을 위로했다. 이를 연기하는 황정음은 오열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25,000
    • -4.26%
    • 이더리움
    • 4,131,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444,300
    • -7.46%
    • 리플
    • 594
    • -6.31%
    • 솔라나
    • 187,600
    • -7.27%
    • 에이다
    • 493
    • -6.1%
    • 이오스
    • 699
    • -5.67%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19
    • -7.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90
    • -5.63%
    • 체인링크
    • 17,640
    • -5.11%
    • 샌드박스
    • 402
    • -6.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