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방화 대책 세미나 개최

입력 2006-11-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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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손보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빌딩 대강당에서 기관·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화방지대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불특정 다수인의 희생을 노린 방화와 우발적인 '묻지마 식'방화, 보험금을 노린 방화 등 그 양상이 다양해 져가는 선진국형 방화사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방재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차원의 방화방지대책을 수립하고, 기관·단체 상호간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방화사건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토론 및 의견교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남 영광소방서 김경안 서장이 '방화사건 정보공유관리시스템 구축방안', 금융감독원 김성삼 보험조사팀장이 '효율적인 화재보험 사기조사를 위한 소방방재청과의 업무협조 방안', 한국화재조사학회 이상준 회장이 '화재원인 조사 및 방화적발 사례분석'을 발표한다.

2부에서 경찰대학교 표창원 교수를 사회자로 정부·언론기관, 보험회사 등 관계 전문가를 토론자로 초빙한 가운데 전국 소방서 화재조사담당자 및 보험사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질의응답시간에 이어 학계 전문가와 발표자간의 패널토의를 통해 방화사건을 방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이 논의하게 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복잡 다양해져가는 방화사건에 화재조사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험범죄아카데미' 등 손해보험협회의 방화관련 전문교육프로그램에 소방서 화재조사담당자도 포함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유관부처 합동으로 범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추진, 방화로부터 국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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