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JW중외제약, 상반기 통풍치료제 임상2상 완료

입력 2015-03-05 08:13 수정 2015-03-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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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3-05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JW중외제약의 통풍치료제(UR-1102)가 올 상반기 임상2상을 완료할 전망이다.

5일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작년 10월말 환자등록을 마쳤으며 올 상반기에 임상 2상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통풍치료제는 임상시험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작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같은 해 6월부터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경희대병원 등 10개 대형병원에서 60여명의 통풍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URC-102는 관절부위에 심한 통증을 주는 통풍의 원인인 고요산혈증의 치료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의 쥬가이제약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C&C 신약연구소가 개발했다. 이번 임상2상을 통해 통풍환자에게서의 약효와 안전성이 증명되면 임상3상에 들어가게 된다.

올해 JW중외제약은 중동 수액플랜트 수출도 본격화한다. 전날 JW홀딩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제약기업인 SPC와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턴키 방식 수액제 공장 건설 MOU’를 체결했다.

국내 제약사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중동지역에 수액플랜트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순수 국내 기술로 수액제 생산을 위한 플랜트를 개발, 해외에 건설한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공장에서 수액제 생산이 시작되면 향후 10년 동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로 받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연간 5000만개 가량의 수액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프레지니우스카비·박스터 등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수입에 의존해 왔다.

한편, 올해 JW중외제약 실적은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작년 4분기 자체 개발한 3챔버 영양수액 ‘위너프’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또 세계 최대 수액회사 박스터와의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의 수액 생산 능력을 인정 받아 추가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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