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묻지마 폭행? 파이터 김지훈 택시기사 폭행범 제압 새삼 화제

입력 2015-03-02 08:58 수정 2015-03-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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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묻지마 폭행? 파이터 김지훈, 택시기사 폭행범 제압 새삼 화제

▲사진 = KBS 방송 캡처

아이가 유치원 교사에 의해 묻지마 폭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에 과거 택시기사 묻지마 폭행 사건 당시 이를 제압해 '의로운 파이터'란 칭호를 얻은 김지훈(30)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종합격투기선수 김지훈은 길을 가던 중 택시기사에 폭력을 행하는 묻지마 폭행범을 제압했다.

당시 묻지마 폭행범은 택시기사를 바닥에 넘어뜨리고 발로 얼굴을 걷어차고 있었다. 상황의 급박함을 느낀 김지훈은 차를 갓길에 세우고 달려가 손발을 휘두르지 않고 범인의 팔을 뒤로 제압해 붙잡았다.

그러나 잠시 방심한 틈을 타 범인은 도주했고, 김지훈은 이를 쫓아가 다시 붙잡은 뒤 10여분 동안 범인을 잡고 있었다. 폭행범을 경찰에 넘겨준 후 택시 기사에 사건 진술이 필요하면 연락을 달라고 한 김지훈에게 택시기사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7일 KBS는 인천의 한 유치원 교사가 어린이를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가한 CCTV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폭력을 행사한 어린이집 교사에 비난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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