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큐에스아이가 공모가(6800원) 두배인 1만3600원으로 시초가 형성 후 하한가로 마감됐으나 기업공개(IPO)종목들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장외주요종목은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였다.
삼성그룹은 23일 유비쿼터스 도시를 만들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 가운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네트웍스가 5일간 14.95% 상승하며 6150원으로 탄력을 받는 모습이며, 5대1 감자 후 신주권을 교부한 삼성카드는 4만6500원으로 마감되었다.
삼성광주전자는 7950원으로 2.58% 상승한 반면, 삼성SDS는 4만4500원으로 1.0% 하락했으며, 대우증권 CTI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서울통신기술도 2만4250원(-1.42%)으로 하락하면서 삼성관련주들의 주가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대형 생보사는 삼성생명이 49만7500원으로 횡보를 보이고 있으며, 미래에셋생명은 1만6050원으로 2.43% 하락했다.
현대삼호중공업 4만8500원(+0.52%), 현대홈쇼핑 3만9750원(+0.63%)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SK인천정유는 1만250원으로 2.84% 하락했다.
나스닥 상장 가능성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이는 엠게임은 1만3650원으로 가격변화 없었으며, 윈디소프트는 0.9% 하락한 2만75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한편, 기업공개(IPO주)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예심을 통과한 오스템임플란트는 4.36% 오른 1만6750원을 기록한 가운데 나노캠텍은 1만500원에 진입했다.
금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유니테스트(3만2000원)와 다사테크(2만7550원)는 동반 하락하면서 각각 1.39%, 0.72% 하락했으며, 내주 공모진행하는 한국컴퓨터는 3만250원으로 2.54% 상승했다. 반면, 파트론은 가격변화 없는 1만2050원으로 마감됐다.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에스에이티는 1만1250원(+2.74%), 공모예정기업인 휴온스 1만3550원(+2.26%), 디앤티 1만750원(+4.88%), 신양엔지니어링 1만4550원(+1.04%) 으로 상승했다.
동아엘텍은 내달 19~20일 공모를 진행할 예정으로 9050원 보합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