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존 챔버스 시스코(Cisco) 회장과의 미국 회동을 앞두고 에스넷이 상승세다.
27일 오후 2시23분 현재 에스넷은 전일대비 280원(3.30%) 상승한 8760원에 거래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 대표이사이자 부품 부문 총괄 수장인 권오현 부회장이 존 챔버스 회장 등 시스코 경영진을 초청했고, 시스코 측이 이에 응하면서 이번 회동이 성사됐다.
이재용 부회장이 어제 권오현 부회장 등 경영진 10여 명과 함께 미국으로 동반출국 했기 때문에 이번 회동에서 이 부회장과 존 챔버스 회장 간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매체는 이번 회동은 삼성전자와 시스코 간 협력관계 확대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사물인터넷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버 등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스코 한국 파트너이자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꼽히는 에스넷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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