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뒤흔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색계’ 넘어 신드롬 일으킬까

입력 2015-02-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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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포스터)

신작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단 몇 시간의 전야 개봉만으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멜로 영화 1위를 기록한 ‘색, 계’의 공식 오프닝을 이어 화제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공식 개봉 첫날인 26일, 4만5646명(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5415명.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역대 청불 외화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함께 쌍끌이 흥행 구도를 이루며 본격적인 흥행 신드롬을 예상케 한다.

두 영화의 흥행 돌풍 요인은 독특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관객층을 점차 확장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통쾌한 액션으로 남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파격적인 로맨스로 여성 관객들을 중심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북미 개봉 당시 ‘아바타’ ‘트와일라잇’의 첫 주 박스오피스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으며, 역대 2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더불어 전 세계 5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모두 차지하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속편 제작을 확정하며 새로운 흥행 멜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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