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차범근, 아시아 선수 분데스리가 진출에 절대적 영향"

입력 2015-02-26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차범근이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의 분데스리가 진출에 막대한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FIFA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호의 독일 진출을 다룬 글에서 차범근을 언급했다. FIFA는 “항상 새로운 길에는 선구자가 있다”며 대한민국 전설로 차범근을 꼽았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차범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보인 조지 웨아, 윈튼 루퍼, 훌리오 델리 발데스보다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는다”고 소개했다.

박주호(28ㆍ마인츠)는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뛴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하나다”라며 “차범근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축구선수들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차범근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 선수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들이 분데스리가에서 뛰기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FIFA는 “슈틸리케 감독도 한국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는 박주호의 말을 인용하며 “차범근부터 이어진 독일과의 인연이 2018 월드컵에서도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38,000
    • +1.04%
    • 이더리움
    • 3,612,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91,200
    • -0.59%
    • 리플
    • 735
    • -1.61%
    • 솔라나
    • 231,700
    • +2.93%
    • 에이다
    • 500
    • +2.25%
    • 이오스
    • 667
    • -0.6%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1.56%
    • 체인링크
    • 16,730
    • +5.22%
    • 샌드박스
    • 375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