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이 중국 마스크팩 시장 공략을 위한 롯데 면세점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플래그쉽스토어에서 '셀더마 마스크팩' 판매를 시작하는 것.
제닉 관계자는 “기존에는 제닉의 유통채널이 홈쇼핑에 집중돼 해외 관광객들이 구매하기가 불가능했다”며 “이번 면세점 진출로 요우커들에게 당사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트마스크 신제품 뿐만 아니라, 면세점용 고기능성 하이드로겔 제품등 다양한 마스크팩 출시를 통해 요우커를 공략할 계획”이라며 “제닉의 셀더마 브랜드는 이미 중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만큼 이번 면세점 입점은 면세점과 중국시장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이번 플래그쉽스토어 입점진행은 본매장에 입점을 위한 사전진행으로 순차적으로 면세점 매장에 입점을 추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제닉은 글로벌 특허를 가지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통해 국내 홈쇼핑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바 있으며, 해외에서도 하이엔드 마스크팩인 고급형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장점과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한편, 제닉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80억, 영업이익 26억(이익률 14.3%)을 달성했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전분기 대비 875%의 영업이익성장을 달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