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임직원의 ‘따뜻한 50만시간’

입력 2015-02-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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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000명 근무시간 1% 봉사…‘사랑모아 기금’ 작년까지 112억

한화생명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과 설계사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은 물론 청소년봉사단까지 나서서 국내외에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화생명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등 모두 2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봉사단이 만들어진 2004년 9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모금된 사랑모아기금은 총 112억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이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은 2013년 10월 비영리 기관인 JA Korea와 함께 경제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Happy Tutor)’를 출범했다. 경제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40여명의 직원들이 경제교육을 원하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분기 1회 실시한다. 초등학생 외에도 한화생명은 대학생들이 경제멘토로 참여하는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2006년 1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을 설립했다. 지난 8년 동안 30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활동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보육원이나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최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해외 방문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4월에는 10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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