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재결합 후에도 다른 여자와 제주 여행”

입력 2015-02-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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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김현중과 결혼, 임신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씨가 김현중이 재결합 후에도 다른 여자와 제주 여행을 갔었다고 주장했다.

25일 디스패치는 최 씨와 김현중은 지난해 12월 31일와 올해 1월 1일도 함께 보냈지만 김현중은 바로 다음날인 2일 다른 여자와 함께 제주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다정한 연인사이였던 둘 사이에 싸움이 잦아지고 폭행이 벌어지게 됐던 이유도 김현중의 여자문제로 알려졌다.

최 씨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약속된 여행이라는 김현중의 말에 마음을 추스리고 헤어진 동안 그녀를 만났나보다, 라고 합리화했다”고 말했다. 제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현중의 가방에서 그 여자의 물건을 발견했고, 화가 난 최 씨가 물건을 그 여자에게 돌려 보낸 일로 또 다시 갈등을 빚었다고 했다. 최 씨는 이미 임신 사실을 밝힌 상태였는데도 이 일로 김현중이 자신을 비난하자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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