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친환경 상품 대거 선봬

입력 2006-11-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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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COEX 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 2006년 친환경상품 전시회(ECO PRODUCTS KOREA 200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2006 국가 환경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보르도 TV를 비롯해, 음이온 발생 모니터, 오존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킨 프린터, 연료전지 채용 PC, 절전형 냉장고 등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자사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제품에 내재된 친환경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연 코너를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은나노 세탁기의 살균·항균 효과와 프린터의 No-Nois (저소음) 기술을 확인 할 수 있고, 전시관 안쪽에 마련된 환기시스템 체험실에서는 확실한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 및 청정 효과를 느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EU RoHS(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에서 규제되고 있는 납, 카드뮴, 수은 등 6대 유해물질을 제거한 부품군 (반도체, HDD, ODD) 전시와 폐제품 리사이클링 센터 소개 등을 통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친환경정책 전반을 엿볼 수 있다.

삼성전자 CS경영센터 임현문 상무는 "최근 EU뿐 아니라 미국, 중국에서도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 라며 "삼성전자는 Eco-Partner 인증제도, 삼성 Eco-Mark 등 자체적인 친환경 정책으로 제품의 녹색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과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과정에 걸쳐 친환경 설계를 하는 '에코 디자인(Eco-design)', 환경 친화적인 원료 및 부품을 구매하는 '녹색구매시스템', 협력회사의 환경 품질을 평가하는 'Eco-Partner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2005년 8월부터 유해물질 없는 부품 생산을 선언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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