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15회 지성 vs. 박서준 멱살잡이..."박서준, 황정음 향한 마음 고백할까?"

'킬미 힐미 지성 박서준'

(팬 엔터테인먼트)

'킬미 힐미' 지성과 박서준이 황정음을 놓고 멱살잡이를 해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지성과 박서준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과 오리진(황정음)의 의붓 쌍둥이 오빠이자 천재 추리소설가 오리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특히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인 오리진을 둘러싸고 은밀하고도 애틋한 삼각 로맨스가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25일 MBC '킬미 힐미' 측은 15회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서준은 지성의 멱살을 일방적으로 잡고 거칠게 몰아붙이고 있다. 박서준이 절박한 분노를 담아 포효하는 반면, 지성은 물기 가득한 눈빛으로 말없이 바라보기만 하는 것. 황정음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두 남자의 대립이 팽팽한 긴장감보다는 한 여자를 향한 깊은 마음과 애타는 심경을 그려내면서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 측은 "드라마가 극에 치달을수록 지성과 박서준이 캐릭터들의 내면을 한층 깊이 있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며 "지성, 황정음, 박서준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끝까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킬미 힐미 15회 기다려진다" "킬미 힐미 지성 박서준 멱살잡이 긴장감 팽팽하네" "킬미 힐미 박서준, 지성에게 마음 고백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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