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엠마스톤, 꽃에 대고 "X같은 김치 냄새"...한국인 비하?

입력 2015-02-23 22:02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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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엠마스톤, 꽃에 대고 "X같은 김치 냄새"...한국인 비하?

('버드맨' 포스터)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영화 '버드맨'에서 김치라는 단어가 부정적 의미로 사용돼 논란을 자아낸다.

영화 ‘버드맨’에 출연한 엠마스톤은 극 중 “꽃에서 전부 X같은 김치 냄새가 난다(It's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라고 연기했다.

안 좋은 냄새를 김치에 비유한 '버드맨' 제작진의 연출 의도에 대해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가열되고 있다.

‘버드맨’은 이날 진행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감독상 등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가며 화제를 모았다.

'버드맨' 엠마스톤, 꽃에 대고 "X같은 김치 냄새"...한국인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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