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쌍둥이 서언-서준, ‘낱말퀴즈 ㆍ깜찍함 100점’

입력 2015-02-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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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

쌍둥이 서언, 서준이 나날이 늘어가는 어휘능력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6회 ‘아빠도 처음이야’ 편에서는 쌍둥이 서언-서준이 낱말 카드를 가지고 어휘 능력 테스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같이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아이들의 깜찍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의 코너별 시청률은 전국 17.6%로 일요일 전체 예능 코너 중 1위를 차지하며 설 연휴에도 계속되는 슈퍼맨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동시간 코너 중 무려 34주 연속 1위의 대기록으로 파죽지세의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엄마 문정원은 크기가 각각 다른 사과와 바나나를 쌍둥이에게 보여주며 ‘크다’와 ‘작다’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때 서준은 커다란 사과를 손가락으로 가리킨 뒤, 양팔을 크게 벌리며 “커~”라고 말해 엄마와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휘재가 “이거는?”하고 또 다른 사과를 들어 올리자, 이번에는 앙증맞은 표정과 깜찍한 손가락으로 ‘작음’을 표현해 엄마 아빠의 얼굴에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서준의 신통한 표현력과 한층 발전된 어휘능력은 안방극장에도 자동 웃음을 선사했다. 서준에 이어 서언도 새침한 표정과 함께 깜찍한 손짓으로 ‘작다’를 표현해내 쌍둥이가 부쩍 자랐음을 보여줬다.

쌍둥이의 상상 이상의 어휘 능력에 탄력 받은 엄마와 아빠는 ‘낱말카드’를 가져와 본격적인 어휘 능력 시험에 돌입했다. “딸기 어디 있어?”라고 물으면 딸기 카드를 척, “헬리콥터 어디 있어?”라고 물으면 헬리콥터 카드를 척척 골라내는 ‘척척박사’ 쌍둥이의 모습에 이휘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최고 난이도는 ‘범고래’였다. 문제도 간단하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보기를 세 개로 늘려도 막힘 없이 정답을 골라내는 쌍둥이. 이에 이휘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너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 무슨 유치원이야!”라고 말하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 문정원 역시 “(쌍둥이가) ’이거 뭐야?’라고 묻고, 들으면서 스스로 익힌 것 같다. 이제 천 번을 물어봐도 대답해줘야겠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호기심 어린 눈빛과 앙증맞은 목소리로 “이거 뭐야?”를 연발하는 쌍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깜찍한 한 마디는 쌍둥이에게 ‘배움’이라는 마법을 발휘했다. 쌍둥이는 “이거 뭐야?”라는 말과 함께 새로운 것을 익히며 쑥쑥 자라고 있었다. 이처럼 쌍둥이들이 “이거 뭐야?”라는 마법의 주문과 함께 앞으로 얼마나 더 놀라게 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매일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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