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광규'
23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노후 준비에 대한 각국 대표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노후준비를 전혀 하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내놓고 토론을 펼친다. 김광규는 영화 '친구'로 잘 알려진 명대사 "아부지 뭐하시노"를 샘 오취리를 상대로 연기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어진 토론에서 각국 대표들은 김광규에게 폭풍 질문을 쏟아내 김광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독일대표 다니엘은 "저축은 따로 하느냐"고 물었고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결혼할 계획은 있는지"라고 질문했다. 일본대표 타쿠야는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라고 물었고 중국대표 장위안은 "저도 궁금하다"고 추임새를 넣었다. 대표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MC 전현무는 "김광규가 과연 노후 전인지..."라고 물어 김광규를 분노케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 김광유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김광규, 노후 준비라는 안건과 묘하게 어울리네" "비정상회담 김광규,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해봐서 더 어울릴 듯" "비정상회담 김광규, 빗발치는 질문에 적잖이 당황할 수도..." "비정상회담 김광규,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그런지 결혼과는 거리가 멀어보임"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비정상회담' '김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