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은 젊은 인재들의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곳이다. 2014년 11월 인구통계 분석결과,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평가된 광양만권은 2014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1조 4천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플랜트산업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양만권HRD센터가 광양만권 기업체에 풍부한 인력을 공급하고 산업현장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안착 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인력 양성사업'의 제1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양만권HRD센터는 올해 6년 차에 접어들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다. 2010년, 2012년, 2013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부분 평가 연속 A등급에 올랐고, 2014년에는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품질경영시스템(ISO9001:2008) 인증을 획득했고, 2014년부터 국가자격시험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체 수료 교육생 대비 평균 취업률 90%의 성과를 자랑한다.
이번 교육과정 교육생은 오는 3월 20일까지 총 7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약 4개월(3/2~7/10) 간 플랜트 용접과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거나 졸업예정자 만 19세~45세 실직자를 대상으로 하고, 기업체 취업이 가능한 신체, 정신 건강자로 확인되면 된다.
모든 교육은 집합교육을 원칙으로 주5일 전일 수업으로 진행되며 전기용접과 특수용접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식비와 기숙사비, 실습교육비 등을 포함한 모든 교육비는 무료다.
광양만권HRD센터 관계자는 "본 센터에서 전망이 좋은 용접기술 직종에 대한 집중 교육을 함으로써 숙련된 플랜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플랜트 산업의 중심지인 광양만권 입주 기업에 적극적인 취업을 연계해 교육생과 기업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의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yhrd.or.kr) 및 전화(061-772-7114)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