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1일 외환은행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6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서영수 연구원은 “은행업종 평균 PBR 1.5배인 점을 감안할 때 외환은행의2006년 예상 PBR이 1.17배로 법인세 요인 등으로 인한 부진한 실적을 감안하더라도 외환은행의 Valuation지표는 매우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저평가 상황은 국민은행과의 합병과정에서 고배당 결정, 공개 매수 결정, 합병 결정 과정에서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법인세 문제 등이 기업가치를 다소 하락시킬 수 있지만 M&A를 무산시키거나 기업가치를 크게 저해하는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주가에는 일시적 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