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남재현 밀당 토크…"예고편에 내가 먼저 나왔다" 폭소

입력 2015-02-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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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만기·남재현 밀당 토크…"예고편에 내가 먼저 나왔다" 폭소

(SBS)

1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이만기, 남재현, 김일중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설 특집' 2탄으로 최근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만기, 남재현, 김일중 아나운서가 등장한다.

특히 남재현과 이만기의 밀당 토크가 재밌었다는 후문이다. 녹화에서 남재현은 이만기 위주로 촬영이 진행되자 이만기에게 "왜 이렇게 말이 많지?"라며 핀잔을 주며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됐다.

남재현은 또 "나는 백년손님의 초창기 멤버다. (이만기는) 굴러온 돌"이라며 이만기를 자극했다.

발끈한 이만기는 “"남재현은) 이제 슬슬 가는 물"이라며, "'자기야-백년손님' 예고편에 예전에는 남서방이 먼저 나왔는데 이젠 내가 먼저 나온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만기는 남재현에게 "후포리에서 남서방이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장모님이 (인기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폭탄발언을 이어갔다.

'힐링캠프' 사위 특집 소식에 네티즌은 "'힐링캠프', 오늘은 설이라서 나이 든 사람 타깃이구나" "'힐링캠프' 이만기 아저씨 입담 요새 재밌는데" "'힐링캠프' 구수한 진짜 힐링토크가 되겠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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