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10명 중 9명 “잇몸 겉과 속에 동시 작용하는 잇몸약 필요”

입력 2015-02-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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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인사이트랩더블유’에 의뢰…약사 1857명 설문조사

동국제약은 약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9명의 약사가 ‘잇몸 겉과 속에 동시 작용하는 잇몸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자료는 동국제약이 지난해말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인사이트랩더블유에 의뢰, 1857명의 개국약사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및 잇몸병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국약사 93%가 잇몸병이 ‘치은(잇몸)·치주인대·치조골(잇몸뼈)에서 발생하는 질환’ 이라고 답해, 대부분의 약사들이 구강 및 잇몸 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문항에 대해 응답한 약사들 중 95%는 ‘잇몸 겉과 속에 동시에 작용하는 잇몸약이 필요하다’고 응답, 잇몸병 개선을 위해서는 ‘잇몸 겉과 속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의 인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94%의 응답자가 ‘잇몸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답해,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돌플러스는 기존 ‘인사돌’ 성분에 항염·항균작용을 하는 ‘후박추출물’을 추가한 특허 받은 생약복합성분 의약품이다.

동국제약이 치과대학·약학대학과 10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허가 등록을 마치고, 지난해 8월 출시했다. 항염·항균작용은 물론 치조골·치주인대 강화 작용을 통해 잇몸 겉과 속에 동시에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사돌플러스 개발에 참여했던 충남대학교 약대 배기환 명예교수는 “잇몸병은 치조골·치주인대 등 잇몸 속뿐 아니라 잇몸 겉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인사돌플러스는 이러한 측면에서 기존의 잇몸약과 차별화된 약물”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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