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지난해 매출 1450억원… 사상 첫 1000억대 돌파

입력 2015-02-10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이익 114억, 당기순이익 228억 기록

게임빌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게임빌은 10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4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14억원, 당기순이익은 2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4분기 실적만 봐도 매출 415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60%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은 16% 늘어났다.

국내에서는 모바일게임 ‘별이되어라!’와 ‘이사만루2014 KBO’가 흥행을 주도했다. 또한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의 지속적인 인기와 더불어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다크어벤저2’, ‘엘룬사가’ 등의 신작들이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게임빌은 RPG, 스포츠, 전략의 3대 주요 장르를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해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요인으로는 북미, 아시아 태평양, 유럽 등 모든 권역에서 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이 일본, 중국에 이어 대만이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며 아시아 시장이 급부상 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시장규모도 커지고 있다.

게임빌은 “세계 무대를 겨냥한 빅히트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고 ‘유명 PC 온라인게임의 모바일게임화’도 지속적으로 리딩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 거점을 앞세워 차별화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강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92,000
    • +3.83%
    • 이더리움
    • 3,257,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446,900
    • +0.79%
    • 리플
    • 775
    • +2.79%
    • 솔라나
    • 186,700
    • +3.21%
    • 에이다
    • 482
    • +1.26%
    • 이오스
    • 676
    • +1.05%
    • 트론
    • 199
    • -2.45%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1.72%
    • 체인링크
    • 15,270
    • +5.82%
    • 샌드박스
    • 349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