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버넷, 외국인 최초 신승훈 신곡 받나?

입력 2015-02-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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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케이 제프버넷 신곡 발매 앞두고 트위터 대화 '눈길'

맥케이 김과 제프버넷의 트위터 대화가 화제다.

맥케이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프버넷, 우리 듀엣곡이 드디어 내일 발매돼!(Our duet song is finally releasing tomorrow!)"라고 말하자, 제프버넷은 "정말 기대된다! 좋은 곡들 더 만들자!(I can’t wait bro! Let’s make more hits!!!)"고 듀엣곡 '엔젤 투 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프버넷은 "맥케이, 신승훈 형님께 나를 위해 쓴 새로운 곡 보내달라고 전해줘(Tell Shin Seung Hun hyungnim to send me that new song he wrote for me)"라고 당부했다.

제프버넷은 신승훈을 '형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몰았다. 특히, 이 글은 신승훈이 제프버넷을 위해 신곡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다.

신승훈 측은 "데뷔 25년 만에 신승훈이 다른 가수에게 곡을 준 게, 맥케이가 처음이다"며 "맥케이 뿐만 아니라 제프버넷을 위해서도 노래를 만들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는 신승훈은 향후 실력있는 후배에게 자신의 곡을 선물해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맥케이와 제프버넷이 듀엣으로 부른 '엔젤 투 미' 티저 영상이 5일 공개됐다. 맥케이와 제프버넷의 화기애애한 레코딩 현장 스케치가 담긴 티저 영상에는 '엔젤 투 미'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37초 분량의 멜로디가 포함됐다.

'엔젤 투 미'의 하이라이트를 들은 음악팬들은 신승훈이 직접 이 곡을 썼다는 것에 놀라는 눈치다.

누리꾼들은 "신승훈이 쓴 곡이라고 해서 발라드장르일 줄 알았는데 파격이다""신승훈의 기존 장르와 스타일면에서 파격적인 차이다""달콤한 노래일 것 같아 기대된다. 빨리 전곡을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맥케이와 제프 버넷이 작업한 '엔젤 투 미'는 6일 정오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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