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작년 4분기 순이익 2297억… 16.7% 증가

입력 2015-02-04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 연결기준 229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총영업이익은 1조391억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일회성 충당금 및 명예퇴직 인원 증가로, 순이익은 2297억원으로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총자산은 연 10.2% 증가한 46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58%와 8.16%로 소폭하락 했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2014년도 총자산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45조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연 0.5% 증가한 2502억원이었다.

지역내 중소기업대출 지원강화로 총대출은 전년대비 15.3% 증가한 28조7000억원, 총수신은 12.9% 증가한 35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68%과 1.16%이며, ROA와 ROE는 각각 0.61%, 8.57%이다.

BIS자기자본 비율은 13.21%로 전년대비 2.0%P 하락했다. 올해는 지난 유상증자로 인해 상승이 예상된다.

DGB캐피탈의 2014년도 총자산은 1조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85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94%, 2.59%를 기록했다.

DGB금융그룹 박동관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되어 온 국제유가 하락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5년은 건전성관리를 통한 수익성 강화로 내실 있는 도약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81,000
    • +3.26%
    • 이더리움
    • 3,176,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32,000
    • +4.12%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80,800
    • +3.49%
    • 에이다
    • 460
    • -1.71%
    • 이오스
    • 664
    • +2.31%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33%
    • 체인링크
    • 14,100
    • +0.64%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