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요르단 조종사 화형 영상 공개...오렌지색 죄수복 남성 철창에 가둔 뒤 몸에 불

입력 2015-02-0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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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요르단 조종사 화형 영상 공개

(사진출처=CNN방송화면 캡처 )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지난해 12월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의 화형 영상을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IS는 트위터에 마즈 알카사스베(26) 요르단 공군 중위로 보이는 인물을 화형에 처하는 22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IS 조직원들은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이 남성을 야외에 설치된 철창에 가두고 몸에 불을 질렀다.

알카사스베 중위는 F-16 전투기 조종사로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급에 참가했다가 전투기 추락으로 IS에 생포됐다.

앞서 IS는 요르단이 수감 중인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를 석방하지 않으면 알카사스베 중위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 씨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요르단 정부는 알카사스베 중위가 살아 있다는 증거를 확인한 뒤 알리샤위를 넘겨주겠다고 제안했지만 IS는 지난 1일 고토를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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