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종국, 효자 아들로 거듭나게 된 사연 고백 “어머니 유방암 판정 후부터 변하게 됐다”

입력 2015-02-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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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김종국이 효자 아들로 거듭나게 된 사연을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2일 방송에서는 가수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종국에게 “어머니에게 효도를 많이한다고 들었다. 마마보이라는 소리도 들린다”며 김종국의 어머니 사랑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터보 4집 때 어렵사리 컴백할 무렵 어머니가 유방암 판정을 받으셨다. 그런데 내 컴백에 방해가 될까봐 비밀로 하셨다”며 “그 사실을 알고 어머니가 내가 효도를 하려고 준비하는 동안 기다려 주시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그 때부터 해외스케줄에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고 밝혔다.

MC들은 “해외에 어머니하고 같이가면 어머니가 좋아하시겠다”고 묻자 김종국은 “어머니가 너무 좋아 하신다”며 “어머니께서는 ‘늘 감사하며 살아라’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김종국 출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김종국 효자 아들이 된 사연이 있었구나”, “‘힐링캠프’ 김종국 어머니 행복하시겠다”, “‘힐링캠프’ 김종국 이런면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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