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앤디머리 3-1 꺾고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우승

입력 2015-02-02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앤디머리를 3-1(7-6<5> 6<4>-7 6-3 6-0)로 꺾고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008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호주오픈에서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2세트를 서로 타이브레이크 끝에 주고받는 데 걸린 시간이 무려 2시간32분이었다. 장기전으로 이어질 듯 했으나 3,4세트는 조코비치의 일방적인 완승으로 끝났다.

앞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레안더 파에스(인도)-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대니얼 네스터(캐나다)-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US오픈 여자복식에서 준우승한 힝기스는 2006년 이 대회 혼합복식 이후 9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75,000
    • +0.45%
    • 이더리움
    • 3,505,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0.78%
    • 리플
    • 861
    • +17.62%
    • 솔라나
    • 220,000
    • +1.43%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62
    • +1.53%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1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1.46%
    • 체인링크
    • 14,290
    • -0.9%
    • 샌드박스
    • 356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