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숨고르기’ 하락…달러·엔 117.81엔

입력 2015-01-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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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는 가운데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2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0.17% 상승한 1.13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41% 하락한 117.8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4% 내린 133.58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전날 1165.60으로 2004년 이후 11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나서 이날 1164.82로 하락했다. 그러나 지수는 이달에 3% 올라 7개월 연속 상승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일본 산업생산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엔화 가치는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지난달 산업생산 잠정치는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전월의 0.5%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카라카마 다이스케 미즈호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달러화는 금리인하 기대와 동떨어져 있는 유일한 통화”라며 “이는 앞으로도 달러화 매수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날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미국 GDP 성장률이 3.1%로 전분기의 5%에 이어 견실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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