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아빠' 뺑소니 차량 4가지 차종과 유사".. 번호판 판독은 안타깝게도

입력 2015-01-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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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일명 크림빵 아빠 강모(29)씨 사고의 CCTV 촬영장면. (사진=연합뉴스)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망사건의 용의 차량이 4가지 종류의 승용차와 유사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분석결과가 나왔다.

국과수가 용의 차량으로 추정한 차종은 BMW 3/5/7시리즈, 렉서스 LS 시리즈, 뉴 제네시스, K7이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8일 "국과수가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당초 추정했던 용의차량은 흰색 BMW5였다. 경찰은 당초 흰색 BMW5를 용의차량으로 보고 탐문을 벌여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차량의 번호판 판독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번호판 판독이 어렵고 정확한 차종 확인이 어려운 만큼 현재 수사중인 BMW를 비롯해 국과수에서 확인한 차종으로 확대해 수사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강모 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는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 들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림빵 아빠'로 부르며 사건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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