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1억달러 이상 몸값 선수 41명…추신수도 포함

입력 2015-01-27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신수(사진=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1억달러 이상 몸값을 받고 있는 선수가 공개됐다.

미국 스포트랙은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1억 달러(약 1천82억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41명에 이른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숫자는 미국프로풋볼(NFL) 10명, 미국프로농구(NBA) 4명,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3명 등 북미의 다른 3대 메이저 스포츠를 합친 것보다 24명이나 많다.

41명을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19명이 내야수, 12명은 투수, 9명은 외야수, 1명은 포수였다. 2013년 말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에 계약한 추신수도 명단에 포함됐다.

한해 2000만 달러(약 216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만 해도 27명에 이른다.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 클레이튼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연봉은 한해 3000만 달러(약 324억원)를 넘는다.

메이저리거들의 몸값은 다른 메이저 스포츠와 비교하면 훨씬 돋보인다. NBA 최고 몸값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는 올해 연봉으로 2060만 달러를 받는데, 메이저리거 24명이 이보다 더 많이 받는다.

NHL 최고 연봉자인 알렉산드르 오베츠킨(워싱턴 캐피털스·950만 달러)은 메이저리그 연봉 순위로는 129위에 불과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26,000
    • +0.42%
    • 이더리움
    • 3,185,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423,700
    • -0.56%
    • 리플
    • 705
    • -10.31%
    • 솔라나
    • 184,100
    • -5.25%
    • 에이다
    • 458
    • -2.14%
    • 이오스
    • 625
    • -2.6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2.04%
    • 체인링크
    • 14,280
    • -3.45%
    • 샌드박스
    • 326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