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나라케이아이씨, 폴워스社와 손잡는다…“해외 매출 확대 기대”

입력 2015-01-26 08:26 수정 2015-01-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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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1-26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나라케이아이씨가 세계 1위의 고로 설비 전문 제작업체인 이탈리아 폴워스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나라케이아이씨는 지난 23일 폴워스(Paul Warth Italia S.p.A)사와 기술제휴를 맺었다.

나라케이아이씨는 폴워스사로부터 제철소 코크 플랜트내 설비 설계 및 제작과 관련해 기술을 이전 받기로 했다. 또한 나라케이아이씨와 폴워스사는 이동차 및 관련 설비 설계, 제작과 관련한 기술 협력에도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지적재산권도 공유키로 결정했으며 이같은 내용의 계약은 계약일인 2015년 1월 12일 이후 10년간 유지된다.

나라케이아씨는 그동안 주력 사업 분야의 경우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가열로 제작업과 관련해 미국의 Lummus, KTI사, 일본의 Chiyoda, FEI, JGC, IHI 및 Niigata Engineering사 등과 기술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탈질분야에서도 국내 퓨얼텍케이씨사와 기술제휴 및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기술제휴도 과거 기술제휴 파트너사인 독일 샬케(Schalke)사의 이동차 사업 부문이 폴워스사로 매각됨에 따라 신규로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나라케이아이씨는 독일 샬케사와 기술제휴를 통해서 국내 및 해외시장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이동기계 부문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실제로 나라케이아이씨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코크스 1, 2, 3호기의 이동차 및 POSCO 광양제철소의 이동차를 연이어 수주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나라케이아이씨 측은 “폴워크사와 코크스 이동차 설계, 제작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사업에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번 기술이전과 사업 협력 등을 통해 해외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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