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ECB 양적완화 도입 결정 앞두고 관망세…닛케이 0.13%↓

입력 2015-01-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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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 사이에 경계감이 형성돼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0.13% 빠진 1만7258.21을, 토픽스지수는 0.46% 떨어진 1384.2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5% 하락한 3318.49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5% 오른 9371.2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2% 상승한 3358.4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2% 오른 2만4504.25를 나타내고 있다.

스탠 샤므 IG 마켓 전략가는 “현재 투자자들은 유럽을 항한 공격적인 위치에 있다”며 “핵심은 ECB의 양적완화(QE)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를 포함한 ECB 이사회는 월 500억 유로씩 자산매입을 2016년말까지 지속할 것을 제안했다. 앞서 드라기 총재는 ECB의 재무제표를 1조1000억 유로 확대할 것을 시사한 바 있다.

ECB 정책위원회는 집행이사회의 제안을 놓고 이날부터 통화정책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매튜 셔우드 퍼페츄얼인베스트먼츠 리서치 담당대표는 “ECB가 1조 유로의 돈을 유럽에 푼다는 것에 확신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전날 뉴욕증시는 ECB의 QE 기대감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일각에서는 ECB의 정책발표가 중단기적으로는 호재이나 단기적으로 반전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앤드루 보섬워스 핌코 독일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시장의 반은은 구체적인 QE 프로그램이 공개되면 결정될 것이며 규모와 채권 매입방식 그리고 이에 따른 리스크를 어떻게 공유하느냐가 주요 요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증시에서 고무ㆍ플라스틱 제조업체 브리시스톤은 1.51% 하락했고 오키전기는 2.02% 급락했다.

중국 차이나내셔널소프트웨어서비스는 3.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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