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친구 '더블케이' 근황은? 지난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사돈 맺었다

입력 2015-01-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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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ent)

래퍼 도끼가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 시즌2'에 출연해 동료 래퍼 더블케이와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놓았다.

도끼는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 시즌2'에 출연해 "컨테이너에서 살던 시절 더블케이와 같이 많이 놀았다"고 말했다. 도끼는 이어 "회사에서 쫓겨난 적이 있다. 돈이 안 되니까. 그때 음악을 굉장히 연습했다. 돈도 없고 컴퓨터만 있어 음악만 할 수 없었다"면서 "더블케이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여기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도끼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더블케이는 지난 2004년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힙합계에서 인지도 높은 래퍼다. 지난 2013년 6월에는 Mnet '쇼미더머니'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12월에는 박재범이 피처링한 '놈'이 수록된 9곡짜리 미니앨범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더블케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사돈지간으로 유명하다. 더블케이의 누나는 지난해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이자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다스의 전무 이시형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더블케이는 누나의 결혼식을 의식한 듯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모두 중단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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