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中시장 공략 박차…'중국 비즈니스 전문 그룹' 출범

입력 2015-01-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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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중심 도시에 ‘한국 비즈니스 네트워크’ 운영, 체계적 시스템 구축

글로벌 회계ㆍ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중국 비즈니스 그룹(China Business Group)’을 출범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비즈니스 그룹은 나날이 커지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에 EY 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지식, 경험 등 최고 수준의 자원을 활용하여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EY한영은 효율적인 자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북경, 상해, 심천 등 중국 주요 경제 도시에 ‘한국 비즈니스 네트워크(Korea Business Network)’를 구축해 운영한다. 네트워크는 중국 시장에 능통한 EY한영 전문가를 파견해 구축했다.

또한 더욱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현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Y 글로벌의 중국 해외 투자 전문 그룹인 ‘코인(COIN, China Overseas Investment Network)’과도 협력한다.

코인은 약 64개국에 걸쳐 중국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100여 명의 현지 전문가들이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은 현지 시장의 경제 상황과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 비즈니스 그룹이 기업 현장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현실적인 전략 제공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펼치는데 큰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EY한영의 중국 비즈니스 그룹은 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 기업에 대해서도 감사, 재무자문, 세무자문, 경영자문 등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대를 강화해 갈 방침이다.

EY한영 중국 비즈니스 그룹 총괄 파트너인 허준영 상무는 “중국 진출 기업의 임원 혹은 중국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현지 시장과 전략에 대해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조언을 듣고자 하는 요구는 예전부터 꾸준히 있었지만 단편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쳤다”며 “중국 비즈니스 그룹은 감사, 재무자문, 세무, 경영자문 등 각 본부에서 중국 관련 기업을 담당하거나 중국 체류 경험으로 현지 시장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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