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발렌베리그룹 4대 후계자 88세로 사망

입력 2015-01-21 08:41 수정 2015-0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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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최대 기업집단인 발렌베리 그룹을 이끌었던 피터 발렌베리 전 회장이 향년 88세로 19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사진=AP/뉴시스)

스웨덴 최대 기업집단인 발렌베리그룹을 이끌었던 피터 발렌베리 전 회장이 향년 88세로 19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이날 발렌베리 재단은 성명을 통해 발렌베리 전 회장이 스웨덴 밤도섬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1982~1997년 발렌베리 그룹의 지주회사인 인베스터AB 회장을 역임한 발렌베리 전 회장은 계열사인 에릭슨, 일렉트로룩스, 아트라스 콥코 등의 이사로도 활동했다.

1856년 발렌베리 전 회장의 증조부인 앙드레 오스카 발렌베리가 설립한 은행(현재 SEB은행)에 뿌리를 둔 발렌베리그룹은 금융에서 건설, 기계, 전자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150년 전통의 재벌 가문이 됐다.

4대 후계자인 피터 발렌베리 전 회장은 3대 후계자인 발렌베리 전 회장의 차남이나 장남인 마르크 발렌베리가 자살해 기업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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