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특가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 제주항공의 홈페이지가 다운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일 제주항공은 창립 10주년(1월 25일)을 맞아 올해 3∼11월에 탑승하는 모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예매 접수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이에 미리 사이트에 접속하려는 방문자들이 몰려들어 제주항공 사이트가 마비된 상황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홈페이지 상단에 나와 있는 '금방 열릴꺼양'이라는 문구와 양 캐릭터 모습에 "귀엽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현재 제주항공 사이트에는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제주항공, 사람 이렇게 몰릴거 몰랐나? 서버 증설 시켜놓고 오픈하든가 해야지 이게 뭔 난리"라며 제주항공을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제주항공 티켓 예매는 할 수 있는건가?", "제주항공, 관광객들 배려 좀 하길", "제주항공, 매번 이런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