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13월의 세금' 분노만 키운 5분 회견 등

입력 2015-01-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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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월의 세금' 분노만 키운 5분 회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공제항목과 공제수준을 조정하는 등 자녀수·노후대비 등을 고려한 세제개편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연말정산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다”며 “실제 연말정산 결과를 바탕으로 소득계층 간 세부담 증감 및 형평성 등을 고려해 세부담이 적정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리플 제로시대' 허탈한 국민

실제 물가상승률 0%대, 실질금리 0%대, 실질임금상승률 0%대 등 ‘제로시대’를 사는 우리네 모습은 어떠할까. 올해 실제 물가상승률이 0%대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저물가 기조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까지 3년째 1%대 초반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수요 부진 고조와 국제유가 급락까지 덮쳤다.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가 1.9%(담뱃값 인상 포함)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LG경제연구원 등은 담뱃세 인상 효과를 제외하면 0.8%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재화의 가격이 싸지면 통상 가계 장바구니 시름이 줄게 된다.


◇ 태양광업체 '한ㆍ미 동맹' 中견제 나선다

미국 태양광업체가 국내 태양광기업과 ‘연합군’을 결성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업체에 대적하기 위해 국내 태양광업체들과 손을 잡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업체인 선에디슨은 신성솔라에너지가 시설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21억2459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선에디슨은 신성솔라에너지의 보통주 7182만2185주, 우선주 105만780주를 각각 확보하며 4대주주로 올라섰다.


◇ 화장품회사가 콘텐츠 벤처 키운다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산하 한국콘텐츠코리아랩(이하 콘텐츠코리아랩)과 손잡고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비(非)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각종 공모전, 개발대회를 열어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2015년 콘텐츠산업 매출 100조 육박

2015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이 100조원을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9일 발표한 콘텐츠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올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98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2010년 73조3000억원에서 2014년 94조3000억원으로 28.6% 성장했다.


◇ [데이터뉴스] 글로벌 스마트폰 보급률, '40년 역사' PC 4년 만에 추월

글로벌 스마트폰 보급률이 불과 4년 만에 40년 역사를 지닌 퍼스널 컴퓨터(PC)를 추월했다. 20일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5년 모바일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인구당 스마트폰 보급률은 24.5%로 PC(20.0%)를 앞질렀다. 스마트폰 보급률은 도입 초기인 2012년 5.2%, 2013년 19.8% 등으로 수직 상승한 반면, PC는 2012년 20.0%까지 올라선 뒤 사실상 정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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