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과학 연구활동 경연대회인 '2014 과학고·과학영재학교 창의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의연구 페스티벌은 과학영재들의 연구활동 성과를 공유, 참여 학생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영재학교·과학고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정보, 융합·상상개발(I&D) 등 7개 분야 97개 연구과제 성과를 전시·발표했다.
미래부는 이 중 50개 과제를 선정해 시상 예정이며 우수팀에게는 미래부 장관상(최우수상), 창의재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여한다.
한편 창의연구과제는 학생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대학 교수 또는 고교 교사의 지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연구·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학생 연구활동으로 그간 미래부는 이를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