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권결제대금 5299조…전년비 1.3%↓

입력 2015-01-16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증권결제대금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실적 부진과 내수침체 등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5299조원으로 전년 대비 5368조원보다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결제액은 21조7000억원에서 21조6000억원으로 줄었다.

유형별로는 주식결제대금이 273조원(일평균 1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했고, 채권결제대금은 5026조원(일평균 20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주식결제대금은 2011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다 최근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채권결제대금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였지만 작년에 소폭 감소했다.

장내 주식시장에서 결제대금 총액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108조원(일평균 4417억원)을 기록했으나 장내 채권시장 결재대금 총액은 362조원(일평균 1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 총액은 전년대비 2.9% 감소한 165조원,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젼년대비 2.0% 감소한 4664조원을 각각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70,000
    • +0.42%
    • 이더리움
    • 4,419,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521,000
    • +2.56%
    • 리플
    • 749
    • +13.83%
    • 솔라나
    • 195,700
    • +0.15%
    • 에이다
    • 608
    • +4.29%
    • 이오스
    • 758
    • +2.57%
    • 트론
    • 198
    • +2.59%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0.63%
    • 체인링크
    • 18,220
    • +1.79%
    • 샌드박스
    • 44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