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로봇연기로 소아암환아 응원…슛포러브 영상 공개

입력 2015-01-16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수원(사진=슛포러브 페이스북)

장수원이 소아암환아를 위해 로봇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5일 기부 캠페인 슛포러브(Shoot for Love) 의 SNS를 통해 소아암환아를 응원하는 장수원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로봇연기’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tvN 드라마 '미생물'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수원이 소아암환아들을 위해 또 한번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지화면을 연상하게 하는 뻣뻣한 몸놀림과 특유의 무표정으로 페널티킥에 참여한 장수원은 이날 자신이 찬 볼이 골키퍼의 몸에 맞자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라는 유행어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몇 번의 재도전 끝에 골을 성공 시킨 장수원은 현재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절대 포기 하거나 희망을 잃지 말고 힘내고 얼른 완치됐으면 좋겠어"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감동을 더했다.

이에 be kind 김동준 대표는 "슛포러브를 통해 즐겁고 재미있는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 중인데, 이번 장수원씨의 참여로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감사 드린다. 또한, 슛포러브는 누구에게나 참여의 기회가 열려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 (be kind)의 주최로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슛포러브'는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으로서, 페널티 킥 한 골당 5000원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기부되고 있다. 1000골이 모일 때마다 소아암 환아 1명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금까지 유지태, 안정환, 비스트, 홍진호, 션, 윤도현, 이국주 등 다양한 유명인사가 동참하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대표적인 기부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78,000
    • -1.06%
    • 이더리움
    • 3,077,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21,400
    • -0.43%
    • 리플
    • 789
    • +2.87%
    • 솔라나
    • 176,500
    • +0.11%
    • 에이다
    • 448
    • -0.88%
    • 이오스
    • 640
    • -0.93%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65%
    • 체인링크
    • 14,150
    • -1.6%
    • 샌드박스
    • 328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