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만나줘"…50대男 옛 여자친구 가게서 분신

입력 2015-01-16 08:43 수정 2015-01-16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런일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옛 여자친구 가게를 찾아가 몸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인 50대 남자가 중태에 빠졌다.

15일 오후 2시 20분께 대구시내 한 치킨가게에서 A(53)씨가 기름통(20ℓ)에 든 등유를 자기 몸에 부은 뒤 "이렇게 살아 뭐하겠냐"고 소리치며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당시 가게 안에 있던 옛 여자친구 B씨(51) 등이 황급히 물을 부어 불을 껐으나, A씨는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와 2년 정도 사귀다가 최근 헤어진 A씨가 홧김에 자기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00,000
    • +7.22%
    • 이더리움
    • 3,637,000
    • +8.96%
    • 비트코인 캐시
    • 476,100
    • +6.72%
    • 리플
    • 857
    • -2.72%
    • 솔라나
    • 221,600
    • +7.1%
    • 에이다
    • 482
    • +3.88%
    • 이오스
    • 671
    • +5.67%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3.13%
    • 체인링크
    • 14,630
    • +7.34%
    • 샌드박스
    • 364
    • +7.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