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전 납품비리' 관련 현직 경정 조사

입력 2015-01-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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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납품 비리와 관련해 현직 경정이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통신설비업체 케이제이시스템즈 김광춘(56)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서울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 소속 강승관 대장(경정)을 불러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회장은 한전과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등 간부 8명에게 3억원대 뇌물을 건네고 회삿돈 38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김 회장의 금융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강 경정에게 자금이 유입된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경정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강 경정이 뒷돈 거래를 한 사실이 확인되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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