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스위스 고정환율제 포기에 상승…10년물 금리 1.74%

입력 2015-01-1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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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이 유로화에 대한 환율 하한제를 폐지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자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수세가 이어졌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12bp(1bp=0.01%P) 급락한 1.74%를 기록하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9bp 밀린 2.38%를,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7bp 밀린 0.43%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날 SNB는 지난 2011년 9월 이후 지금까지 유로에 대한 스위스프랑 환율이 1.20프랑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유지했던 환율 하한제를 전격 폐지했다. 유럽사법재판소(ECJ)가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매입을 합법이라고 지지하는 등 ECB의 양적완화(QE) 도입이 임박하자, 이를 의식해 내린 결정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SNB는 같은날 기준금리를 마이너스(-) 0.25%에서 -0.75%로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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