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도곡시장 화재, 11개 점포 피해…화재 원인은 담배?

입력 2015-01-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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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시장 화재 담배꽁초

(출처=YTN 방송 캡처)
15일 오후 3시 23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재래시장인 도곡시장 화재로 11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이날 도곡시장 입구 부근의 가건물 점포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당 구역의 11개 점포 중 5개 점포가 모두 탔고, 6개 점포는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화재로 시장 맞은편 백화점에도 연기가 유입되는 바람에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일었다.

소방 당국의 진화 작업으로 오후 4시 16분경 화재 진압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해당 구역의 점포들은 모두 합판과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 가건물이어서 불이 빠르게 번졌고 소방시설이 미비했다”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건물 사이 공터 폐자재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려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도곡시장 화재 원인 담배꽁초 소식에 “도곡시장 화재, 정말 담배꽁초 때문?”, “도곡시장 화재, 상인분들 힘내세요”, “도곡시장 화재, 모두모두 불조심”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도곡시장 화재 담배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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