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싱가포르에서 한 남성이 가정집에 침입해 여성 속옷을 훔치다 잡혀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14일(현지시간) 메트로에 따르면 새벽에 가정집 벽을 타고 침입해 여성 속옷을 훔치던 남성이 집주인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이에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고, 그 소리에 이웃집 주민들도 나와 남성 상의를 벗긴 채 브래지어를 입히고 사진을 찍는 등 비난을 퍼부었다. 이 남성은 이성의 속옷을 입고 성적 만족을 얻는 '성도착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