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해외부동산 5800만불 취득

입력 2006-11-07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등 북미 지역 집중... UAE 등 기타 지역도 증가 추세

10월 중에 해외부동산 취득규모가 58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돼 지난 9월에 비해 약 700만 달러가량이 증가했다.

또 올해 총 해외부동산 취득현황을 살펴보면 937건, 3억6000만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경제부는 7일 "10월 중 해외부동산 취득실적이 143건ㆍ5800만불의 취득신고가 발생해 9월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며 "지난 5월 22일 투자목적용 취득허용 이후 5개월 동안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해외부동산 취득은 북미지역에 집중됐지만 아랍에미레이트 등 여타 지역에서의 취득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중 취득 지역을 살펴보면 미국이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23건) ▲중국(17건) ▲뉴질랜드(10건) ▲말레이시아(9건) ▲필리핀(8건) ▲호주(6건) ▲아랍에미레이트(5건) 등으로 집계됐다.

재경부는 "미국지역의 부동산 취득은 동 지역의 부동산 버블우려를 반영해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8월 미국지역 부동산 취득실적이 68건이었던 것에 비해 9월에는 63건, 10월에는 51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지역 등 세계적인 금리인상 움직임등에 따라 부동산 버블 경고가 계속 언급되고 있는 점에 비춰 해외부동산 투자자, 특히 투자목적의 취득의 경우 신중한 투자 자세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3,000
    • -2.7%
    • 이더리움
    • 4,342,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4.91%
    • 리플
    • 664
    • +4.4%
    • 솔라나
    • 192,800
    • -5.3%
    • 에이다
    • 567
    • +0.35%
    • 이오스
    • 735
    • -3.29%
    • 트론
    • 194
    • +2.11%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2.96%
    • 체인링크
    • 17,530
    • -4.83%
    • 샌드박스
    • 422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