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남보라에 반하지만...러브라인 이뤄질 것 같지 않아” 폭소 [‘내반반’ 제작발표회]

입력 2015-01-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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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가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이필모가 남보라와의 러브라인을 기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필모는 캐릭터 소개에 “순수한 면이 있는 순정이(남보라)에게 반하게 될 것 같다. 옆에 있는 남보라씨와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보라와 제가 이뤄질 것 같지는 않다”며 “오창석과 잘 될 것이고, 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필모는 끝으로 “진심, 진정을 다해서 열심히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필모는 극 중 인테리어 업자 장순철 역을 맡았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등에서 감칠맛 나는 필력을 선보였던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 ‘여자 만세’, ‘지금은 연애중’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오세강 PD가 ‘의기투합’,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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