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장 부지 내 P8 공장 E3 라인 작업중지 명령

입력 2015-01-14 10:19 수정 2015-0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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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경기도 파주공장의 질소가스 누출로 사상자 6명이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고양고용노동지청은 파주 공장 부지 내 P8 공장의 E3 라인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또 사고가 난 E3 공장이 속한 P8 라인 전체에 대해서는 종합진단을 받도록 명령했다.

고양지청은 시흥합동방재센터(수도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소속 전문가로 조사반을 구성해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혀 처벌할 예정이다.

김진태 지청장은 "사고현장을 두 차례 직접 둘러보고 사고의 중대성을 살펴 E3 공장 전체에 대해 작업중지를 명령했다"며 "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고 안전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작업중지명령을 해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질소가스를 사용하는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질식사고 예방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작업중지 등 강력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는 지난 12일 낮 12시 50분께 P8 라인 9층 TM 설비에서 유지보수 작업 중 질소 가스에 질식돼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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