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사상최초 1000만 두 편…“관객이 진심 알아줘” 소감

입력 2015-01-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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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으로 5년만에 돌아온 윤제균 감독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영화 ‘국제시장’(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윤제균 감독이 2009년 ‘해운대’(1145만)에 이어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탄생시킨 감독이 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국제시장’은 개봉 28일 째인 13일 한국영화로는 11번째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00만1687명.

영화사상 최초 두 편의 1000만 영화 감독이 된 윤제균 감독은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해운대’가 1000만을 넘었을 때는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 지금은 많은 관객 여러분이 저의 진심을 조금이나마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관객 여러분께 그저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감격스런 소감을 밝혔다.

‘국제시장’의 1000만 돌파 속도는 윤제균 감독의 전작인 ‘해운대’(누적 1145만3338명)보다 6일 빠르다. 또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누적 1137만5954명)보다 5일, 봉준호 감독의 ‘괴물’(누적 1091만7221명)과 류승룡 주연의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1213명)보다 4일 빠른 기록이다.

통상적으로 영화가 개봉을 하면 시간이 갈수록 관객 수가 줄어드는 것에 반해 ‘국제시장’은 개봉2주차, 개봉 3주차를 거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오히려 관객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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